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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내용을 일부 발췌하고 사족을 달다보니 남무성 작가님의 의도/내용 전달과 약간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같이 책을 읽는 분들이 함께 글들을 봐주는 것이고, 만약 이 글만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감안 하셔서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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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의 시작과 마찬가지로 Rock&Roll의 시작 또한 요이 땅! 하며 시작된 것은 아니다.  Rock과 Roll이란 단어는 기본적인 영어 단어이면서 음악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Rock은 흔들리다, 춤추다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Roll은 휘감다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이 둘은 JAZZ의 어원과 마찬가지로 성관계를 나타내는 육감적이고 자극적인 의미로도 쓰였던것 같다. 

-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승전국의 풍요속에서 자라난 베이비붐 세대들은 기성세대의 보수적 가치관에 반발하고 
비도덕적이고 자유와 즐거움을 쫓았는데 이들을 일컬어 비트족(beatnik)이라고도 하였다. 50년대의 이런 젊은이들의 문화가 훗날 60년대 히피 문화의 밑거름이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백인 중산층 10대들은 이전 세대와 다른 감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이들을 타겟으로 한 상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 흑인들은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을 위해서 큰 헌신을 하였지만 전후 미국 사회에서 지휘는 예전과 다르지 않았다. 
많은 연주자들이 술집이나 사교모임에서 연주를 하며 생계를 이어나갔는데, 이 때문에 춤을 출 수 있는 비교적 빠른 리듬의 블루스를 연주했다. 이것은 새로운 형태의 리듬이 강조된 블루스는 R&B(Rhythm&Blues)로 불리기 시작했고, 이러한 음악을 백인들이 따라하게 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백인들의 컨츄리송을 바탕으로 빠른 리듬의 블루스가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대표적인 곡은 Rock Around Clock (Bill Haley&comets) 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ZgdufzXvjqw

 

- 이와 함께 락앤롤 사운드의 기초를 다진 기타리스트가 있었으니 바로 Chuck berry이다. 
오리가 걸어가는 것과 같은 자세(duck tail step)로 기타연주를 하는 모습은 무척이나 우스꽝스러웠지만 
비틀즈, 롤링 스톤즈와 같은 많은 60년대 락앤롤 스타들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이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KGk8UvyjFuw

(Chuck Berry - Maybelline) 

https://www.youtube.com/watch?v=kT3kCVFFLNg

(Chuck Berry - Roll Over Beethoven) 

 

(Chuck Berry - Sweet little sixteen)  이 곡은 Surfin USA 라는 이름으로 Beach boys 를 통해 리메이크 된것으로 유명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2s4slliAtQU

이 외에도 롤링 스톤즈, 비틀즈를 비롯하여 많은 팀들이 Chuck berry 의 곡을 많이 연주 하였다. 

(Beach boyes - Surfin USA)  

 

- 영화 '백투더퓨쳐Back To The Future'에서 과거로 간 마티 맥플라이(Michael J. Fox 분)이 과거의 학교 축제에서 연주하는 장면으로 유명한데, 멋진 연주 중간에 보다보면 Chuck Berry의 덕테일 스텝을 따라하며 Chuck Berry가 언급되는 유쾌한 상상력도 재미를 더해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S1i5coU-0_Q

Johnny B. Goode - Back to the Future (9/10) Movie CLIP (1985)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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