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에는 다양한 음색이 존재한다. 이는 악기, 마우스 피스 등이 가진 고유의 소리도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보통, 자신을 좋은 장비에 맞추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습관을 만들수도 있고 색소폰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재미있게 좋은 소리를 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마우스 피스나, 리드의 호수를 억지로 높임으로써 아래 입술을 깨무는 것과 같은 잘못된 습관을 들이면 안된다. 나 또한 독학으로 시작하여 잘못된 습관들이 몸에 스며들었다. 이는 누군가 잡아주지 않았기 때문이었기도 하고, 남들이 좋다는 셋팅을 억지로 따라가 아래입술을 물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번에 제대로 된 강습을 받으면서 가장 먼저 한 ..
20170906 2일차 2.5시간- 20170906 연습일기를 하루 뒤에 쓴다. 오늘도 계속해서 롱톤을 연습했다. 다음과 같은 것을 느꼈다. - 2옥타브 D키는 강한 압력으로 불어야 한다. 2옥타브 C에서 D로 전개하는 경우, 갑자기 강한 호흡으로 불어야 한다. 그리고 다시 2옥타브 E로 갈 경우는 압력이 낮아진다. - 2옥타브 A, 1옥타브 A도 미묘하게 주위의 음과 호흡이 다르다. 주의해서 불어야 한다. - 확실히 물고 불지 않으니, 편하다. 호흡은 많이 힘들다. 복식호흡을 연습해서 좀 더 많은 숨을 쉴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다.
Apache Storm 빌드 및 테스트 - 해당 글은 Apache Storm 1.1.0 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릴리즈에 따라서 상세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사전요구사항 - 메뉴얼에는 Maven 3.2.5 나 그 이하의 버전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며 latest는 버그가 많으며 이러한 것들은 패키지간의 의존성을 제대로 연결하지 못할 수 있다고함. 그리고 이것을 사용하면 mvn dependency:tree 명령어가 제대로된 결과값을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다고 기술되어 있음. (https://issues.apache.org/jira/browse/MSHADE-206) 하지만 2017년 09월 06일 기준으로 최신 Maven 버전은 3.5.0 이기 때문에 Maven 3.3.3, 3.3.9 또는 3.5..
20170905 1일차 2시간 강습 후 처음 연습. 어제 업무가 밀려서 개인연습을 바로 하지 못한게 아쉬울 만큼 오늘의 연습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낌. 하지만 무엇을 연습하면 더 좋아질 것이란것을 알기 때문에 조금은 희망적인 연습이었다. + 추가. 하루에 2시간, 일주일에 24시간 연습하자. 1만 시간의 법칙을 한번 증명해 보자. 한눈에 볼 수 있게 다음과 같은 태그를 달자.(W-, H-) 여유가 있다면 하루 2시간 이상을 하자. 그러면 조금 더 목표에 가까워질 것이다. 1) 물지 않고 부는것을 중점적으로 연습함. - 기존에 나도 모르게 약간씩 아래 입술을 물면서 불었다. 리드를 반도렌 java 3호를 썼었고 피스는 점보자바45. 하지만 어제 강습(1)을 통해서 이러한 셋팅이 내게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나름 오랫동안 색소폰을 불어왔지만, 독학은 한계를 느끼고 방향을 잡기 어려웠다. 오랜 고민 끝에 강습을 받게 되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삶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같다. 오늘 강습 내용 정리 및 느낀점을 기록한다. 개인적인 가이드이기 때문에 모든 항목이 일반화 될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조금 이나마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1. 촛불 불듯이 불어라 . 이렇게 불어서 소리가 안나면 리드를 낮춰라. 주로 연주자들은 피스를 높은 호수를 사용하고, 리드를 낮은 호수를 쓴다. 2. 절대 물어서는 안된다. 물면 소리가 전체적으로 작아지고, 저음은 빽 소리가 나지만 고음은 소리가 엄청 작게 난다. 3. 피스를 깊게 물어라. 중간 이상 물어라. 피스를 깊게 물면 컨트롤..
20170901. 오늘 가장 많이 들은 곡은 My Foolish Heart그 중에서도 Bill Evans와 Tony Bennett의 앨범에 들어 있는 곡이 마음을 흔든다. 수염난 빌에반스는 내가 알고 있던 모습이 아니기에 더욱 새롭고 매력있게 다가왔으며, 검은 머리의 젊은 Tony Bennett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반복해서 듣게 한다. 어떻게 몇 십년이 지난 앨범인데도 이렇게 모던하고 세련될 수 있을까? 평온하고 고독한 금요일 밤, 오늘의 시작과 끝은 이 곡으로 한다. 끝.
- 페스티벌 스페셜리스트 계명국 ACC 월드뮤직조감독,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국장님,월드음악과 페스티벌에 대한 계명국님의 철학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작년은 프랑스의 연주자들과 화려하고 고요한 협연으로 귀를 즐겁게 하였는데, 올해 자라섬은 이스라엘 포커스로 진행된다. 올해 자라섬도 잘 부탁드립니다 ! - 단순한 팝가수라고 알고 있었던 호세 제임스(Jose James)의 새로운 면모를 알게되었다. 하지만 다시 그의 진득한 아보가도 같은 목소리로 [The Dreamer]를 듣고나니 '아!'라는 짧은 탄식과 함께 재즈가 배어있는 그의 앨범들을 다시 듣게되었다. - 랙타임의 선구자는 어네스트 호건(Ernest Hogan)이었다는것을 새롭게 알게되었다. 하지만 랙타임(래그타임)이라면 역시 스콧 조플린(Sco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