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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 1일차 2시간

강습 후 처음 연습. 어제 업무가 밀려서 개인연습을 바로 하지 못한게 아쉬울 만큼 오늘의 연습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낌.
하지만 무엇을 연습하면 더 좋아질 것이란것을 알기 때문에 조금은 희망적인 연습이었다. 


 + 추가. 하루에 2시간, 일주일에 24시간 연습하자. 1만 시간의 법칙을 한번 증명해 보자.
한눈에 볼 수 있게 다음과 같은 태그를 달자.(W-<2*7-일주일 연습시간>, H-<10000-전체 연습시간>)    
여유가 있다면 하루 2시간 이상을 하자. 그러면 조금 더 목표에 가까워질 것이다. 


1) 물지 않고 부는것을 중점적으로 연습함. 

- 기존에 나도 모르게 약간씩 아래 입술을 물면서 불었다. 리드를 반도렌 java 3호를 썼었고 피스는 점보자바45.
하지만 어제 강습(1)을 통해서 이러한 셋팅이 내게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절대! 아래 입술을 물고 불지 않기로 했다.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습관이었기 때문에, 고치기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더 쉽지 않았다. 문제는 결국 호흡이었다. 


2) 호흡 연습 

- 저음은 물지 않고 부는것이 크게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1옥타브 A key 부터는 C key를 부는 것과 같이 불게되면 제대로 소리가 나지 않고, 원음보다 더 저음이 나게된다. 이는 호흡, 입에서 내뱉은 압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각 음에 맞는 구압口壓을 내뱉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저음부터 한음 한음 롱톤을 통해 구압을 익혀야 한다. 정확히 1옥타브 A key를 위한 압력과 2옥타브 A key를 위한 압력을 무의식적으로 내뱉을 수 있을 수 있도록 연습해야한다. 개인적으로는 1옥타브 C key, 2옥타브 B key 이상으로 불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계속해서 롱톤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 복식 호흡은 기본이다. 하지만 나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숨을 가지고 있는 힘이 필요하며 마지막 숨까지 쥐어 짜기위한 힘도 있어야 한다. 생활에서 계속해서 복식호흡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 입으로 천천히 공기를 들여마셔서 횡경막을 충분히 내려가도록 한다. 

> 일정 시간동안 압력을 느끼면서 숨을 가지고 있는다. 

> 앙부셔를 강하게 유지하면서 빠르게 숨을 내뱉는다. 다시 복식호흡 반복. 


3) 앙부셔 연습  
- 고음을 연습하면서 오랫동안 압력을 유지하기는 어렵지만 강하게 내뱉는 것은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하지만 고음에서 강한 압력으로 인해 앙부셔가 풀리고 바람이 조금씩 세기 시작했다. 윗 입술의 근육은 강하게, 아래 입술은 부드럽게 오랫동안 유지한다. 


내일의 연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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