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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연습 2시간 / 강습 1시간 

오늘은 추석동안 연습하면서 궁금했던 것을 잔뜩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습을 하기는 많이 했지만 강습 전에 하는 연습은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다. 강습 전 1시간 후 1시간 정도가 적당할 것으로 생각됨.. 물론 출근하면 강습전 연습 1시간은 어렵겠지만?? 


Q1. 고음에서의 앙부쉬어 문제, 고음에서 소리를 작게 내는 방법은?
- 저음에서는 소리를 적게내는게 가능한데 고음에서 안정적으로 소리를 작게 내는것은 잘 되지 않는다.
답변> 소리를 작게 낸다고 하더라도 일정 이상의 압력은 불어줘야 한다. 압력을 완전히 풀어버리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그러려면 배에서 충분히 숨을 밀어줘야 한다. 

Q2. 롱톤을 할 때 숨을 빠르게 들이쉬기 어려운데 쉽게 하는 방법은? 
- 롱톤이나 연주를 할 때 숨이 부족하여 피스를 물게된다. 
답변> 롱톤을 꾸준히 하는 수 밖에 없음. 복식호흡이 충분히 숙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빠르게 숨을 쉬려고 하면 흉식호흡이 되기 쉽다. 그렇기때문에 처음에는 숨을 천천히 들이마셔야 한다. 대신에 배에 힘을 주고 강한 압력으로 밀어내야 한다. 반복적으로 연습. 

Q3. 텅잉의 시작 부에서 음이 정확히 나지 않고 저음/고음이 나는 이유?
- 텅잉할 때 턱이 내려가게 되면 음이 떨어지게 된다. 턱을 움직이지 않게 앙부쉬어를 단단히 한 상태에서 텅잉을 해야 한다.
반대로 앙부쉬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강한 압력으로 불게되면 리드가 순간적으로 붙어서 고음이 나게 된다. 

Q4. 텅잉의 세기 및 옥타브에서의 텅잉연주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텅잉도 동일하게 약하게 할 수도 있으며, 2옥타브, 알티시모에서도 텅잉을 하곤 한다. 중요한건 각 음에 맞는 정확한 호흡(압력)과 앙부쉬어이다. 모든 강한 2번 텅잉('투-' 하고 엑센트를 연주)을 쎄게 부는 것이 아니다. 발라드 같은 곡에서 악센트를 주기 위해서 2번텅잉을 사용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음량이 다른음에 비해서 커지지 않는다. 텅잉의 방법이 다른 것이지 단순히 세기만 다른 것이 아니다. 


* 지적사항 
- 완벽하게 허리를 핀 상태에서 연주하는 것은 어렵지만, 구부정한 상태에서 연주를 하게되면 소리가 잘 나오지 않음
- 목이 뻐근하고 아픈것은 스트랩을 바꾸는 것을 추천. 스트랩은 고리가 철로 된 것을 추천.
- 악기는 가드 있는 방향이 아래를 향하도록 둔다.
- 너무 롱톤만 오래 연습하면 능률이 떨어진다. 적당히 분배하여 연습한다. 근육이 붙는 것 처럼 다음날 계속 연습하도록 한다. 


* 오늘 추천받은 Saxophonist 
- Chris potter
- Maceo parker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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