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Rock 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보자. 노래를 반복해서 많이 듣는 것 보다 그 시대 배경을 아는 것이 왜 그들이 그렇게 생각했는지.. 왜 그들이 이런 음악을 만들고 공감했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 60년대 미국 사회는 미국 내외를 가리지 않고 많은 분노와 개혁의 운동이 벌어졌던 시기이다. 냉전, 베트남전쟁, 그리고 흑인과 여성의 인권문제, 정치권의 부패는 사회 내부의 갈등을 크게 고조시켰으며, 청년들은 저항의 대변가로써 운동에 앞섰다. 기존의 기성세대들과 그들의 체제의 반항을 노래하던 록은 이미 여러 아티스트들에 의해서 연주되었으며, 이는 빌 헤일리, 엘비스 프레슬리와 같은 아티스트들을 통해 미국 내 뿐만 아닌 영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평화와 자유를 노래하는 곳에..
- 최근에 들어 음악을 듣는 폭이 더 넓어졌다. 그래도 꽤 여러 사람들과 만나왔다고 생각했던 나인데 여기 저기서 만나는 사람들과 음악 취향을 나누다 보니 더 열린 마음으로 음악을 접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던 중 아끼는 사람으로부터 PAINT IN ROCK 을 잠시 빌려주겠다는 제의(?)를 받았고 나는 흔쾌히 수락했다. JAZZ IT UP을 어렸을 때부터 사 모으던 보았던 남무성님의 팬으로써 상당히 기대가 되었다. 가끔 ROCK과 비틀즈를 듣지만 그들을 잘 알지는 못하고 어떻게 보면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있다. 책을 접하고 한장 두장 넘겨가며 읽다가 책에 나오는 주요 음악들을 유툽에서 찾아 듣다보니 그 시대의 아티스트들과 같이 호흡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단점으로 너무 진도가 안나가고.. 뒤의 내용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