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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herring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Alto.Sax 에서 Tenor.Sax 사이의 톤을 고민하면서 
Tenor로 악기를 변경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계속해서 Alto를 불도록 붙들어 준 사람이 바로 Vincent Herring 이다.

선생님이 저번에 주신 Vincent Herring의 앨범 6장 중 첫번째 앨범이였던 
'DawnBird'는 1993년 발매된 앨범으로 하드밥과 쿨재즈가 적절하게 섞여 있는 앨범이다.

   
플레이 리스트의 가장 위에 있던 'August After' 를 듣고 조금은 피곤해서
Vincent Herring의 앨범을 한동안 듣는것을 보류하였었다.  

그러던 중 전체 플레이리스트에서 우연히 앨범 'Jobim for Lover' 의 'One note Samba'를 듣고
Vincent Herring의 앨범을 듣고 모든 앨범을 순차적으로 듣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Oscar Peterson의 하드밥을 주로 들었었는데,
요즘은 조금 블루한 나이여서 그런건지, 블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차분하고 멜로디라인이 기억에 남는 곡들을 선호하고 있다. 

 Carlos Jobim의 곡들의 익숙함에  꽤 오랫동안  One note samba를 반복해서 듣고 
그 뒤에 앨범 'Ends and Means'에서 Tom Tom을 듣고 그의 톤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Vincent Herring의 단단하고 풍성한 사운드의 연주를 듣고 있노라면
정말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막힘 없이 시원하게 통으로 나오는 소리는 내가 많이 들어왔던 가벼운 사운드와 다르다.
이것은 오래된 초보연주자들과 같이 셋팅을 바꿔서 극복할 수 없는 수준의 소리다.
악기 전체에 그의 숨을 가득 채워 내는 따뜻하고 강한 소리다. 

악기를 YAS-62로 교체할까 하는데
지금 쓰는 악기보다 훨씬 좋고 비쌈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너무 맑고 밝아서 고민이다.

물론 지금 악기의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소리가 많이 새서 
단단하지 못한 소리가 따뜻하게 들릴 수도 있다고 선생님이 말하셨다. 

결국 악기를 바꿔야 하기에..  
짱짱한 리드를 가지고 예전 악기와 같이 녹음해서 비교하면서 들어 봐야 할 것 같다.  

유투브에 앨범 'Ends and Means'는 아니지만 
앨범 'Plan A by Earth Jazz Agent' 의 Tom Tom이 있어 공유한다. 

역시 연주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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