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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기존과 같은 악기 셋팅,
마우스피스(반도린 v16 m7) + 리드(자바 그린 2호반),
을 사용하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악기를 불 때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든다.

기존에는 숨이 피스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면 
요즘에는 그냥 피스 안에서 무언가가
숨을 턱 하고 가로막는 느낌이다. 

원인이 무엇일까? 궁금해 하다가 선생님께 여쭤봐서 
아래와 같은 답변을 들었다. 물론 개인별로 모두 원인/해결책이 다를 수 있지만 
내 경우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색소폰 불 때 숨이 막히는 이유

1) 꾸준한 연습으로 호흡이 쎄져서
- 계속해서 악기를 불다보면, 숨을 내보내는 힘이 예전보다 커질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마우스피스를 한 호수 더 높여야 하는데 (ex. 반도린 v16 m7 -> 반도린 v16 m8)
숨이 막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익숙해지는데 2주정도에 시간이 필요하다. 

2) 목을 닫고 불어서 
- 입에 힘을 주기 위한다고 또는, 고음을 내기 위해서 목을 죄여서 바람을 내보내는 것은 
그렇게 바람적이 않다. 따라서 목을 열고 균등하게 바람을 내보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3) 복식 호흡을 안해서 
- 배에 힘을 주어 숨을 밀어내지 않으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힘든 음들이 존재한다. 

1번의 경우와 같이 셋팅을 변경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목을 열고 배에 힘을 주어 악기를 연주해야 하는데 이를 연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하면 좋다. 

매트로놈을 킨 상태에서 일정 박자동안 롱톤을 수행한다. 대신 악기의 볼륨을 일정 박자마다 변경해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처음에 1로 시작했던 볼륨을 일정 박자마다 크기를 다르게 하여 반복하면 2,3번의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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